지

장수명 청색 OLED, 획기적인 발전 이룩

경상대학교는 최근 경상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가 경희대학교 권혁 교수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안정성이 높은 고성능 청색 유기발광소자(OLED)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 OLED

본 연구는 인광 도펀트 물질이 백금과 같은 중금속과 결합한다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특정 위치에 도입된 치환기의 유무에 따라 발광 물질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청색 발광 소자의 안정성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고효율, 장수명, 고색순도를 제공하는 물질 설계 기법을 제안하였다.

경상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청색 OLED 기술의 장수명 특성을 확보하는 것은 OLED 디스플레이 기술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연구는 재료 및 소자 그룹 간의 시스템 통합 연구와 협력이 문제 해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램프사업, 경상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 OLED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본 논문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4월 6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게시 시간: 2024년 4월 15일